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돌치레 시기, 아기 면역력 높이기 방법 5가지

by N잡러◇밀킝 2024. 6. 28.
반응형

한 생명을 책임지는데, 임신시엔 임신만 되면 다 끝나는줄 알았는데. 아이가 성장하면서 많은 일들이 생기게 됩니다.

특히나 돌(12개월)이 다가오면 돌치레, 돌발진으로 긴장의 끈을 놓을수가 없는데요. 돌치레/돌발진은 유아의 면역 체계가 1년 무렵 활발하게 발달하는 시기로, 이과정에서 면역 세포들이 과도하게 활성화 되어 열과 함께 피부에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고 추정만 되지 아직 정확한 이유는 발켜진게 없다고 합니다.

돌치레/돌발진을 조금 더 수월하게 넘어갈수 있는 방법들을 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 돌치레 시기, 아기 면역력 높이기 방법 5가지

 

면역력에는 선천면역과 후천 면역

 

면역력(Immunity)은 우리 몸이 외부의 유해한 물질이나 병원체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 것으로, 신체가 세균, 바이러스 등의 외부 물질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아플 때 치유를 촉진하는 능력입니다. 우리 몸의 질병 예방및 치료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출생 시부터 지니고 있는 선천면역과 학습을 통해 길러지는 후천면역이 있습니다.

  선천 면역 후천면역
특징 특정 병원체를 가리지 않고 반응하는 1차 방어체계 병원균(항원)의 정보를 기억하고 있다가 다시 침입하하면 특정 항체를 생성하거나 면역 조절 물질을 통해 효율적으로 방어함.
획득 방식 태어날 때 부터 몸속에 존재함 감염. 예방접종을 통해 획득
반응 시간 병원체 침입 후 수 시간이내 몇일 이상
담당하는 기관과 물질 물리적 장벽: 피부, 점막, 타액. 눈물, 위산. 소화효소. 기침. 귀지 재채기 등 
자연살해세포, 대식세포 , 백혈구
백혈구의 일종인 림프구 수지상 세포, 황체

 

후천면역 공백기에 발생한다는 돌치레

 생후 6개월 이전의 아기는 엄마의 태반으로부터 넘겨받은 항체(IgG)가 풍부합니다. 그러나 생후 6개월부터 면역글로불린이 점차 줄어들어서 첫돌 즈음이면 거의 사라져 면역 공백이 시작됩니다. 이 때 경험하는 대표적인 질환이 ‘돌치레’라고도 부르는 ‘돌발성 발진(돌발진, Exanthem Subitum)’입니다. 고열이 3~5일 지속되는데 약으로도 증상이 잘 완화되지 않고 열꽃이라 부르는 발진으로 끝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시기에는 감기도 자주 걸리며 요로감염이나 수족구, 장염을 겪기도 합니다. 이제 막 기관 생활을 시작한 아이들일수록 크고 작은 질병을 겪을 가성이 큽니다.

 

아기의 면역력은 언제쯤 완성 될까?

개인의 생활방식이나 영양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만 3~4세 정도가 되면 면역체계가 자체적으로 감염과 싸우는 데 도움 되는 항체를 스스로 생산할 수 있으며, 후천면역은 유아기 동안 계속해서 강해지고 복잡해집니다. 아이가 만 7세 정도가 되면 이전보다는 병치레를 덜 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춘기 무렵에 면역력은 최고조에 이르며, 이후 나이가 들수록 점차 감소합니다.

 

아기의 면역력이 약하다는 신호 , 어떻게 ?

  • 잦은 감염 증상  : 유아는 보통 1년에 6~8번 정도 감기에 걸리지만 그 이상일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 설사, 구토 등 소화기 증상  : 면역력에 문제가 있으면 아기의 소화관이 손상되어 몇 주 간 설사나 변비, 과도한 가스로 인한 팽만감을 겪을 수 있습니다.
  • 중이염, 폐렴 등 : 면역력이 저하된 아이들이 자주 겪는 대표적인 질병은 중이염, 천식, 폐렴, 부비동염 등입니다. 특히, 가벼운 감기로 끝나지 않고 중이염이나 폐렴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지는 경우 아이의 면역력을 점검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 피로감 및 기력 저하  : 면역력이 저하된 아이는 에너지가 부족해 놀다가도 금방 지칠 수 있고, 언제나 피로가 누적되어 있습니다.
  • 상처 치유 지연  : 부상이 치유되는 데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경우 면역체계가 약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 알레르기 증상 악화 :알레르기성 피부염, 천식 등이 심해지는 경우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은?  

면역력은 유전적 요인보다는 환경적 요인에 더 큰 영향을 받으며, 아이의 생애 첫 5년은 평생의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는 황금기이기도 합니다. 강력한 면역체계는 어린이가 감염으로부터 보호 받고, 빠른 회복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기의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예방접종 : 예방접종은 아기의 후천 면역력을 키워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표준예방접종 스케줄에 맞춰 백신을 꼭 맞춰 주세요. 첫돌에는 홍역, 수두 등에 대한 1차 예방접종을 시행할 수 있으며 1차 접종만으로도 90% 이상으로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자주 손 씻기 : 손 씻기만으로도 세균과 바이러스가 체내로 들어오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손으로 얼굴을 자주 만지기 때문에 자주 손을 씻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 양질의 수면 : 수면이 부족하면 면역 체계가 약해지므로, 연령별 최소 수면 시간을 꼭 지키고, 질 좋은 수면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세요. 아이들은 스트레스 상황에 너무 자주 노출되면 밤에도 긴장을 잘 풀지 못하므로, 일관적인 일상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 충분한 신체 활동 : 운동은 몸속에 산소를 공급하고, 근육량을 늘려 몸의 체온을 높여줄 수 있습니다. 체온 상승은 면역체계를 강화합니다. 또한, 햇빛 아래에서 놀면 질병 억제효과가 있는 비타민D도 함께 합성할 수 있습니다.
  • 건강한 식단 제공 : 다양한 채소와 과일, 유제품, 달걀, 기름진 생선 등이 포함된 식단은 아이의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특히나 중요한 영양소

  풍부한 음식 역할 결핍
철분 붉은 살코기, 짙은 녹색 잎채소, 콩 등 철분은 선천면역과 후천면역 모두에 꼭 필요한 인자이며, 적혈구 생성과 DNA복제 등 다른 생리학적 과정에도 꼭 필요한 중요 미네랄입니다.  감염과 백신에 반응하는 신체의 능력에 영향
아연 육류와 가금류, 우유, 치즈, 견과류, 통곡물 등 아연은 면역체계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양한 병원체에 대한 감수성이 증가
비타민C 피망. 브로콜리, 토마토, 딸기, 오렌지, 키위등 강력한 향산화물질이자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영양소로 면역세포인 B세포와 T세포의 분화와 증식을 촉진. 면역력인 약화, 감염에 취약
비타민D 달걀, 기름기 많은 생선, 붉은 살코기, 간 등
* 가장 효과적인 공급원은 : 햇빛
선천면역에 중요한 역할 감염, 질병, 자가면역 질환을 포함한 면역 관련 장애의 위험 증가

유산균(프리바이오틱스) 양파, 마늘, 바나나 등 유아의 장내 유익균이 섭취하는 탄수화물의 일종. 프리바이오틱스를 함유한 식품을 많이 섭취시 박테리아 성장 촉진  결과적으로 잠재적으로 해로울 수 있는 박테리아를 퇴치

 

.

면역력을 위해 영양제를 꼭 섭취해야 하는가?

 위에 언급한 영양소들은 음식으로 모두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현실적으로 매일 골고루 영양을 챙기고 필요량에 맞게 섭취하는 것은 현실적인 어려움이 따릅니다. 하여 경우에 따라서는 영양소가 포함되어있는 우유 간식을 통해 철분과 아연, 비타민과 각종 미네랄, 프리바이오틱스 영양균형을 맞추어 줄 수 있습니다.

 

반응형

TOP

Designed by 티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