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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언어능력 키워주는 생활 속 놀이

by N잡러◇밀킝 2024.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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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밀킝입니다.

 

언어능력 키워주는 생활 속 놀이

 

만 2세~3세 시기를 아이들의 '언어 폭발기'라고 합니다.

이 시기 아이의 언어에 대한 이해력과 어휘력은 그 어떤 시기보다 빠른 속도로 발달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말을 더듬기도 하는데요. 이는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아이의 언어 표현에 아무리 주의를 기울인다 해도 아이의 실질적인 언어 이해력을 판단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고

'이해력'과 '구사력'은 다르기 때문에 이해력이 높지만 말을 잘 못하는 아이가 있을 수 있고 

반대로 말은 유창하게 하지만 이해력이 조금 낮은 아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언어 폭발기 혹은 호기심기로 불리는 이 시기 우리 아이들과 함께 하면 좋은 놀이들을 소개하겠습니다.

 

궁금한 것이 많아요 

놀이:  이것은 무엇일까요?

놀이방법: 

1. 집을 둘러보고 아이들이 평소 접하지 못했던 물건이 들어있는 서랍을 골라 서랍을 들어 통째로 아이 앞에 놓아요.

2. 평소 접하지 못했던 물건들이 가득 든 서랍. 아이가 평소 잘 가지고 놀지 않거나 예전에 가지고 놀던 장난감 등

다양한 물건이 들어 있는 서랍이면 됩니다. 혹시라도 위험한 물건은 제외하고 주세요.

3. " 와! OOO 아 이게 뭘까?" 하며 아이의 관심을 집중시켜 주세요.

4. "이건 뭐야~" "왜?"를 묻는 아이에게 물건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5. 다 놀고 손을 씻게 해 주세요.

 

 엄마, 아빠가 정말 피곤할 때에도 편하게 놀아주기 좋은 방법이에요. 아이의 끝없는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는 것은 물론,
이때 함께 나눈 대화를 통해 다양한 단어를 알려줄 수 있습니다.

 

어휘력이 쑥쑥 늘어요.

놀이: 상자 속 낱말 카드를 찾아요.

놀이방법:

1. 그림책 한 권을 골라 아이와 함께 읽어요.

2. 책 속에서 나왔던 단어 카드를 만들 봐요. 이미 만들어져 있으면  같이 떼어요.

3. 색 블록과 창의자소블록이 가득 담긴 상자에 낱말 카드를 숨겨요.

4. "시작"이라고 하면 함께 낱말 카드를 찾아요. 

5. 찾은 낱말카드를 함께 읽어봐요.

6. 같은 방법으로 계속 낱말 카드를 찾아요.

 

한글을 익히는 가장 첫 단계는 바로 사물과 명칭을 함꼐 보며 익히는 것입니다. 그림책을 통해 알게 된 단어를 그림이
그려진 단어 카드를 통해 인식하고 이 단어 카드를 숨기고 찾는 놀이를 통해 단어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해 주세요.
다양한 블록 속에 숨은 단어 카드를 꺼내는 동작을 통해 소근육 또한 발달하게 합니다.

 

문장으로 말해요.

놀이:  마음을 표현해요.

놀이방법:

1. 감정을 표현하는 그림책들을 읽어주세요.

2. 그림책 속 주인공의 표정을 따라 해봐요. 졸린 표정, 기쁜 표정, 슬픈 표정 등을 해요

3. 기쁜 표정, 우는 표정 등을 아이와 그려봐요.

4. " 이 곰돌이는 어떤 표정이야?" " 그러면 어떤 마음인 걸까?" " OO은 이럴 때 어떤 마음이 들었을까?"와 같이

그림을 그리면서 주인공의 표정과 감정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워봐 주세요.

5. "곰이 기뻐요" "고양이가 울어요""강아지가 슬퍼해요"와 같이 짧지만 완전한 문장으로 대화를 해봐요.

 

엄마. 아빠와 마주 보고 표정을 지어보는 행동을 통해 아이에게 정서적으로 안정을 줄 수 있어요. 또한 주인공의 표정을
지어보고 마음에 대해 이야기하는 놀이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아이의 사회성
발달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 시기엔 말을 더듬을 수 있어요. 다그치지 말고 인내시김을 가지고 기다려 주세요.

특히 아이가 말을 더듬거나 실수할 때마다 말한 문장을 반복하게 하는 행위는 아이의 자신감을 더 떨어뜨릴 수 있으니

이럴 땐, 말더듬에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지 마시고 아이가 말하려는 내용에 집중해 주세요.

말을 더듬는 자신에게 엄마, 아빠가 실망이나 좌절을 한다고 느끼면 아이가 정서불안이나 회피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천천히 아이의 속도에 맞춰주시길 바랍니다.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우리 아이 때로는 느린 건 아닐까 걱정되는 마음이 불쑥 생기기도 하지만.

'괜찮아요' 아이들은 저마다의 속도글 가지고 있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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