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N잡러◇밀킝입니다.
올해 2024년은 스승의날과 부처님 오신 날이 겹쳐 있습니다.
스승의 날은 매년 5월 15일로 정해져 있으며, 은혜로는 스승님께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특별한 날입니다. 이날에는 선생님께 꽃, 카드, 선물 등을 전하거나 직접 찾아뵙고
감사 인사를 전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학교에서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스승님께 감사를 표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하지만 요즘 학교에서 선생님께 선물을 전달하는 것이 불법으로 간주되어 마음만 전달하기도 하는데요. 문뜩 '스승의 날'은 어떤 탄생 배경을 가졌을까 궁금해졌습니다.
1958년 5월 8일 청소년 적십자 단원들이 세계적 십자의 날을 맞아 병중에 있거나 퇴직한 교사들을 위문하기 시작하면서 스승의 날을 제정하는 의견이 제기되었으며1963년 10월 서울과 1964년 4월 전주에서 청소년 적십자단의 각도 대표가 모여 회의를 열고, 사은 행사를 가지기로 했습니다.이를 계기로 1963년 제12차 청소년 적십자사 중앙학생협의 외에서는 5월 24일을 '은사의 날'로 정하여 사은행사를 개최한 것이 시초로 알려져 있다 권장했으며, 1964년 청소년 적십자 중앙학생협의회(J.R.C.)는 5월 26일을 ‘스승의 날’로 지정하였으며 이후 1965년부터는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 15일로 변경하여 각급학교 및 교직단체가 주관이 되어 행사를 실시하여 왔다.
그 이후, 1973년 정부의 서정쇄신방침에 따라 사은행사를 규제하게 되어 ‘스승의 날’이 폐지되었으나 1982년 스승을 공경하는 풍토조성을 위하여 다시 부활되었다. 이 날은 기념식에서 교육공로자에게 정부에서 포상하며 수상자에게는 국내외 산업시찰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각급학교동창회·여성단체·사회단체가 자율적으로 사은행사를 하는데 특히 ‘옛 스승 찾아뵙기 운동’을 전개하여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고 사제관계를 깊게 하는 한편, 은퇴한 스승 중 병고와 생활고 등에 시달리는 이들을 찾아 위로하기도 한다.
선후배 및 재학생들은 옛 은사와 스승을 모시고 ‘은사의 밤’을 열어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며스승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드린다. 또한, 스승의 역할에 대한 특별강연·좌담회·다과회 등도 개최한다.
현재는 학생인권존중에 관련하여 시끌시끌한 학교가 되고 있지만, 교권 존중과 스승 공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여 교원의 사기 진작과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하여도 한 번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듯하다.
2024.05.02 - [생활정보] - 학생인권조례 폐지,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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