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학년 |
1학년 시기는 부모님들의 의욕이 더 앞서는 시기랍니다.
1학년 때 나오는 수학 개념들은 이미 유치원이나 책을 통하여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수학 기초 개념을 이해하고
습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숫자를 아는 것과 수의 개념을 이해하는 것은 다르기에 수의 개념, 자리 수 등의 체계를 이해하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 1부터 10까지의 숫자를 셀 수 있도록 합니다.
- 간단한 덧셈과 뺄셈: 10 이하의 숫자를 사용한 기본적인 덧셈과 뺄셈을 시작합니다. 더불어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 등의 연산을 연습하고, 숫자 세기, 크기 비교, 모양 분류 등의 기초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 수학적 언어: '더하기', '빼기' 등의 용어를 사용하여 문제를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도록 합니다. 서술형 문제를 해결해야 하므로 독서습관, 글쓰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2 학년 |
2학년 수학교과서는 세자리 수인 백의 자리가 나오고 받아 올림이 있는 덧셈과 받아 내림이 있는 뺄셈뿐 아니라
곱셈까지 나옵니다.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 등의 연산을 더욱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하며,
다양한 문제 유형을 풀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평면도형과 입체도형의 기본 감각을 기르는 것도 필요하며
도형과 측정 분야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개정교과서에서는 기본 개념뿐 아니라 사고력 문항과 의사소통 능력을 요구하는 문항이 나오기에
기본 개념을 익히면서 심화 학습도 접근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 100까지의 수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받아 올림이 있는 덧셈과 받아 내림이 있는 뺄셈을 합니다.
- 간단한 곱셈과 나눗셈: 2, 3, 4, 5의 배수에 대해 배우고, 이를 활용한 간단한 문제를 풉니다.
- 시간과 돈: 시계 보는 법과 돈의 개념을 도입합니다.
저 학년 공부 방법 tip
초등학생 저학년들의 평균 집중력은 10분에서 30분 정도로 공부하는 습관이 들어있지 않은 아이들이라면
수업 시간에 집중하기 어려운 편입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는 교구를 사용하는 흥미 위주의 교육을
병행하여 집중력과 몰입도를 높여 주는 게 중요합니다.
수학 공부의 습관을 잡는 시기라고 할 수 있죠.
재미있는 학습을 통해서 공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오래 앉아 있는 게 지루하지 않음을 알려줍니다.
아이들과 공부 시간을 정해 보고 그 시간 종안 집중해서 열심히 공부했다면 많은 칭찬과 심리적인 보상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학년 |
3학년부터는 곱셈과 나눗셈이 본격적으로 중요한 시기입니다. 곱셈과 나눗셈의 연산의 원리를 이해시키는 것,
다양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문제 유형을 많이 풀어보는 것이 좋으며
매일매일 연산 문제를 푸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3학년에서 연산이 부족하면
여러 가지 면에서 수학이 힘들어지게 됩니다. 분수와 소수 개념을 이해하고 계산하는 법을 배우고
또한, 그래프와 차트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능력도 필요합니다.
- 곱셈과 나눗셈의 확장: 더 큰 수에 대한 곱셈과 나눗셈을 실시합니다.
- 분수의 기초: 분수의 개념을 소개하고, 간단한 분수 덧셈과 뺄셈을 시작합니다.
- 기하학적 형태와 측정: 기본적인 도형을 이해하고, 길이나 무게, 넓이를 측정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4학년 |
분수와 소수의 계산법을 더욱 정확하게 숙지하고, 비례식과 비율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학년 수학은 추상적인 개념이 늘어나고 문제의 난이도도 높아져 어렵게 느껴질 수 있기에, 개념을 미리 선행 학습한 아이라 하더라도 문제 풀기 전 개념을 먼저 복습한 후에 기본 문제와 심화 문제를 병행해야 합니다. 연산도 소홀히 해서는 안됩니다.
4학년부터는 심화문제해결력을 기르는 것에 더욱 초점을 맞춰야 하며, 비례식과 비율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난 학년보다 다소 복잡한 연산 문제가 나오고 아이들의 성향도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편차가 생길 수 있답니다.
특히 친구들에 비해 잘 따라가지 못한다고 느끼면 수학에 흥미를 잃게 되기 쉬운 시기기도 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평소에 수학 공부를 할 때 개념을 잘 잡았는지, 계산에 실수는 없었는지 과정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 복잡한 수의 연산: 다리트기, 올림 등을 포함한 더 복잡한 덧셈과 뺄셈을 처리합니다.
- 분수의 확장: 분수와 관련된 다양한 연산을 배우며, 분모가 다른 분수 덧셈과 뺄셈을 합니다.
- 데이터와 확률: 간단한 그래프와 표를 읽고 해석하는 방법, 기초적인 확률 개념을 배웁니다.
5학년 |
5학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수포자(수학을 포기하는 자)가 생기기 시작하는 시기. 하지만 포기하기에는 아직입니다.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차근차근 진행하면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연산 실수가 잦은 아이라면 덧셈, 뺄셈, 연습을 진행하면서 바로 잡아 줄 필요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문제만 푸는 것은 실력 향상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개념 이해가 잘 되어있다면 기본 문제와 심화문제를 병행해 나가도록 하고, 개념 이해가 아직 부족하다면 개념을
다시 이해하면서 문제를 풀어나가야 합니다.
약수와 배수, 공약수와 공배수, 최소공배수 등의 개념을 이해하고, 방정식과 함수 개념을 조금씩 배우기 시작합니다.
또한, 통계와 확률 개념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능력도 필요합니다.
- 소수의 도입: 소수점 이하의 수와 그 연산을 배웁니다.
- 보다 복잡한 문제 해결: 분수와 소수를 포함한 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합니다.
- 면적과 부피: 다양한 도형의 면적을 계산하고, 간단한 입체의 부피를 계산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6학년 |
중학교에 올라가면 새로운 개념과 학습량이 크게 늘어나기 때문에 6학년부터는 중학생의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그동안 배운 수학 개념들을 정리하고 부족했던 영역과 단원들을 찾아서 다시 한번 복습해 봅니다. 초등학교에서 배운 내용들을 복습하고 심화학습 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개념을 훑어보는 방식은 문제 풀이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정확한 개념 이해를 통해 스스로 이해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다음 문제를 풀어 개념을 익히고 익힌 개념을 가지고 다양하게 응용해 보고 더 심화된 내용을 탐구해 보도록 해야 합니다. 방정식과 함수 개념을 더욱 깊이 있게 배우고, 원주율과 원의 넓이, 부피, 겉넓이 등의 개념을 배우게 됩니다
이 시기에는 본격적으로 중등과정 선행학습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수학 학습은 선행에 대한 부담보다
현행 학습의 심화를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 고급 연산: 분수와 소수의 곱셈, 나눗셈을 포함한 더 고급 연산을 배웁니다.
- 비율과 비: 비율과 비의 개념을 도입하며, 이를 활용한 문제를 해결합니다.
- 기하학적 사고: 평면 및 입체 도형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게 합니다.
학년별 수학 교육에서는 단순히 개념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서, 문제 해결 기술을 강조하고, 다양한 수학적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학습자 중심의 활동이 많은 참여와 흥미를 유발하여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각 학년별로 학생들이 배우는 내용과 필요한 교수법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지도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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