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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청와대는 지금 축제 중!

by N잡러◇밀킝 2024.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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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 2주년 문화예술 행사

청와대 개방 2주년을 맞아 우리나라의 글로벌 중추국가로의 여정을 함께하는 특별전이 개최된다

전시와 음악회, 공연, 다원예술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해 청와대의 새로운 장소적 가치를 국민과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다. 

먼저 5월 1일 막을 연 ‘정상의 악수, 자유의 약속: 정상으로 모십니다’ 전시가 7월 29일까지 청와대 본관에서 개최된다.

KBS ‘열린음악회’를 비롯해 6월까지 문화예술행사가 잇따라 펼쳐진다.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와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재즈밴드의 ‘봄의 재즈 향연’,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갈라 콘서트’ 등이 열린 청와대에서 방문객을 만난다.

 

세계 정상과 사진 한 컷!

 

먼저 5월 1일 막을 연 ‘정상의 악수, 자유의 약속: 정상으로 모십니다’ 전시가 7월 29일까지 청와대 본관에서 개최된다. 

방문객은 포토존 ‘우리가 정상’에서 각 나라를 대표하는 장소를 배경으로 해당국 정상과 나란히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대형 족자에 그려진 각국 정상의 전신 초상화는 한국화의 양식적 특징을 학습한 인공지능이 생성한 것으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글로벌 중추국가로 발돋움한 대한민국의 여정을 문화예술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자리다.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돼 국민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의 장소적 의미를 더한다.

가상 외교관 ‘청마루’와 재미있는 외교 상식 퀴즈 ‘청마루를 이겨라’를 즐기고 청마루와 함께 6·25전쟁 당시로 돌아가 참전용사와 대화를 나누는 ‘푸른 베레모’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우리나라 산업화 과정을 보여주는 권민호 작가의 작품과 상상 속 인물 ‘청호인’의 유쾌한 모험을 국악·재즈·한국무용 등 다양한 예술 형식으로 보여주는 ‘블루하우스(Bluhaus)’ 등도 놓치기 아쉽다.

과학기술, 보훈, 국방, 문화, 산업의 영역에서 이뤄진 정상외교의 기록을 문화기술, 미디어아트, 정상의 증정품 등을 통해 문화적으로 해석해냈다. 

 

특별전과 연계해 춘추관 2층에서는 6월 3일까지 ‘희망을 그리는 아이들: 우크라이나 아동 그림전’이 열린다.

 전쟁을 겪은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의 일상과 희망이 담긴 작품 15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춘추관 1층에서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청와대재단이 공동으로 마련한 전쟁아동 그림전 ‘함께 그리는 희망이야기’도 개최된다. 아이들과 함께 세계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메시지를 나누는 취지다.

 

복합 문화의 공간

 청와대 개방 2주년 축하 음악회도 축제 분위기를 돋운다.

5월 7일 청와대 대정원에서는 ‘국민과 함께하는 청와대, 세계와 만나는 케이-컬처’라는 주제 아래

KBS ‘열린음악회’가 국민을 찾아온다.

대니 구, SG워너비, 헤이즈, 김민석(멜로망스), 스테이씨, 악단광칠, 라포엠, 타악그룹 타고 등 K-컬처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이 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관객 1600명이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에는 국가유공자, 사회적 배려 계층, 다자녀·다문화가족 등 국민 400여 명을 비롯해 외교사절, 외국인 유학생 등 체류 외국인 700여 명을 특별히 초청되었다.


이밖에도 5~6월에는 주말 위주로 청와대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진행된다.  5월 25일 소정원에서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재즈밴드의 ‘봄의 재즈 향연’이, 6월 29일 청와대 홍보관에서는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편의 시설 확충

문체부와 청와대재단은 증가하고 있는 청와대 관람 수요에 맞춰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더욱 확충하고

외국인 안내 서비스 등도 확대하고 있다.

4월 12일부터 여민1관 2층 화장실을 정비해 개방한 데 이어 여민2·3관 일부를

카페형 라운지, 도서관 등으로 리모델링한다.

급증하는 외국인 방문객 수요에 대응해 한국어와 영어로만 제공하던

청와대 누리집 외국어 서비스에 일본어, 중국어도 추가했다.

외국인이 이메일로 간단하게 인증한 뒤 예약할 수 있도록 시스템도 개선했다.

 

 

청와대 개방 2주년 특별 문화예술행사는 청와대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만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 등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청와대 행사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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