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하는 아이의 이유와 훈육방법

안녕하세요 N잡러◇밀킝  입니다.

 

툭하면..거짓말하는 우리 아이! 도대체 왜 습관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것일까요?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부모가 예측하지 못하는 많은일들이 발생합니다. 그중에 하나가 거.짓.말 이랍니다.

아이들 거짓말은 약 3세 전후로 나타나기 시작할 수 있으며 부모의 관심 끌기 위한 거짓말은

약 7세 이전까지 지속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거짓말이 5세 이상 넘어가게 되면 부모의 관심을 끌기 위함이 아닌,

 

부모에게 자신의 잘못을 감추기 위한 경우가 더 많으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아이가 거짓말을 줄일 수 있도록  부모의 적절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1. 거짓말하는 아이의 심리적 이유

첫째, 아이들은 종종 자신의 행동이 부모나 교사로부터의 처벌을 피하기 위해 거짓말을 합니다.

아이들은 처벌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면서 거짓말을 하게 되며, 이는 자신을 보호하려는 본능적인 반응입니다.

둘째,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들은 원하는 장난감이나 간식을 얻기 위해 종종 상황을 왜곡하여 말하곤 합니다.

셋째,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친구들 앞에서 자신이 더 멋지거나 대단하게 보이기 위해 거짓된 이야기를 꾸며내는 경우입니다.

넷째, 주목을 받기 위해 거짓말을 하기도 합니다. 부모나 주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자 거짓된 상황을

만들어 이야기를 전개하는 것입니다.

 

2. 거짓말하는 아이의 환경적 이유

첫째, 가정 내에서의 거짓말 문화가 아이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부모나 가족 구성원이 거짓말을 자주 하는 경우, 아이는 이를 보고 배우며 자연스럽게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둘째, 학업이나 친구 관계에서의 스트레스가 아이를 거짓말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학업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한 압박감이나 친구들 사이에서의 경쟁이 거짓말을 부추길 수 있습니다.

셋째, 아이가 거짓말을 하도록 만드는 사회적 압력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또래 친구들이 거짓말을 통해 얻는 이익이나, 사회적으로 거짓말이 용인되는 분위기에서 아이는 이를 따라 하게 됩니다.

넷째, 미디어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TV 프로그램이나 인터넷에서 본 거짓된 상황들이 아이에게 거짓말의 유혹을 줄 수 있습니다.

 

3. 거짓말하는 아이를 이해하는 방법

첫째, 아이의 거짓말 뒤에 숨겨진 동기를 파악해야 합니다.

아이가 왜 거짓말을 했는지 이해하기 위해서는 아이와 열린 대화를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 아이의 감정을 인정하고 이해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거짓말을 한 이유가 두려움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그 두려움을 공감해 주고 안심시켜야 합니다.

셋째, 아이에게 정직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직하게 말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거짓말의 결과가 어떻게 될 수 있는지를 설명해줘야 합니다.

넷째, 아이의 긍정적인 행동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직하게 말한 것에 대해 칭찬하고, 정직이 가져오는 긍정적인 결과를 강조해 주는 것입니다.

4. 거짓말하는 아이의 훈육방법

첫째, 일관성 있는 규칙과 처벌을 설정해야 합니다.

거짓말에 대해 명확한 규칙을 세우고, 거짓말을 했을 때는 그에 따른 일관된 처벌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 긍정적인 강화 방법을 사용합니다.

아이가 정직하게 행동했을 때 칭찬하고, 긍정적인 결과를 강조하는 것입니다.

셋째, 열린 대화를 장려합니다.

아이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거짓말을 하지 않아도 되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해야 합니다.

넷째, 모범이 되는 행동을 보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나 교사는 정직한 행동을 보임으로써 아이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자존감이 낮은 아이는 자신을 과장하거나 거짓말로 자신을 포장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의 강점을 찾아 칭찬하고, 아이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혹여 아이가 상습적으로 거짓말을 한다고 해서 거짓말쟁이라고 놀리지 말고,

거짓말한 이유를 찾아 대화로 너그럽게 풀어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일관성 있게 대해야 합니다.

아이가 거짓말을 너무 한다면, 어떨 땐 부모의 거짓말이 아이를 일꺠워 줄 수도 있답니다.

부모가 거짓을 말하고 있다는 것을 알면, 그 거짓말을 통하여 아이는 자신이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 지란 

생각을 하게 된답니다.

그리고 아이가 거짓말했을 땐 궁지로 몰지 말아 주세요.

아이를 심하게 야단을 치며 궁지로 몰면 아예 입을 닫아 버리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답니다.

아이가 나중에라도 거짓말을 솔직히 털어놓았을 시에는 마음껏 칭찬해 주세요

거짓말을 상습적으로 하던 아이가 사실대로 털어놓았을 시에는  혼내기보다는 칭찬을 해주는 것이 좋답니다

 

 

종종 부모들은 아이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거짓말 안 하고 사실대로 말하면 혼내지 않을게"

아이가 거짓말을 했을 때, 많이들 하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 말에 대해서 좀 생각해 볼 것이 있습니다.

아이가 거짓말을 하면, 부모는 거짓말이 왜 나쁘고, 왜 하면 안 되는지를 알게 해야 합니다. 

 

그런데, "거짓말 안 하고 사실대로 말하면 혼내지 않을게"는

그런 내용은 젖혀 두고 아이를 혼내느냐 혼내지 않느냐가 중심이 되어 버립니다.

이렇게 말했을 때 제일 흔하게 나타나는 결과는 

아이가 어떤 잘못을 했을 때  "엄마 나 안홀낼거지?" 라며 먼저 부모와 거래를 하려고 들 수 있습니다.

즉,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고치려는 의지는 뒷전이 되어 버리는 겁니다.

물론 거짓말한 게 들켜서 아이가 몹시 불안해하고 긴장하는 경우에는 
"사실대로 말하면 혼내지 않을게"라고 말해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때에도 아이의 불안감과 긴장을 덜어 주고 편안하게 해 주어 진실을 말하도록 유도하는 정도로 활용해야지, 부모와 거래하는 수단으로 삼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어머니들은 거짓말하는 아이에게 사실대로 말하면 혼내지 않는다고 설득해 놓고선

아이가 사실대로 말하면 혼내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경우에는 사실대로 말해봤자 혼나니

이 상황을 모면하기 위하여 또다시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까 거짓을 솔직히 털어놓알을 시에는

아이를 진심으로 용서하고 그에 대한 칭찬을 반드시 해주세요.